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방석 하나를 고르더라도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오래 앉아있기 마련인 수험생이나 직장인은 척추를 지지하는 코어 근육부터 약화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오랫동안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부터가 힘들다. 이럴 때는 교정 방석 및 등쿠션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좋은 방석은 바른 앉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것은 물론,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앉았을 때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기능성 방석인 밸런스닥터는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바른자세 유도방석과 능동형 등쿠션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발포성형 우레탄을 이용한 쿠션방석 제조기술(특허 10-2015-0160406호)로 특허를 받아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기능성을 입증 받았다. 2015년에는 국제표준규격인증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받았으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사업아이템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방석들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도넛방석의 기본 형태에 한국인의 체형과 인체치수에 맞는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더한 제품이다. 발포성형 우레탄이 사용된 밸런스닥터는 장시간 앉아 있어도 땀이 차지 않는 통풍구멍이 있고, 커버에는 친환경 천연염료를 이용하여 항균, 항취 기능을 더했다.

밸런스닥터 개발업체 이편리한세상의 박세호 대표는 “산후조리 시 회음부 방석으로도 인기가 높고 직장인의 사무실 방석, 수험생 방석, 좌식 방석, 치질방석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올해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밸런스닥터 알파와 블랙라벨 등쿠션을 출시했으며, 향후 스마트폰과 IT기술을 접목한 '밸런스닥터 2.0'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